평창동계패럴림픽 붐업 장애인 문화행사 12월 1일 인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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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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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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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G-100일 행사가 오는 30일 KBS신관공개홀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의 도시 인천에서도 장애인올림픽 붐업 행사가 펼쳐진다.
22일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사회통합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내가 당신 뒤에#휄체어 퍼스트’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 G-100일 기념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의 방귀희 대회장이 주창한 문화운동의 슬로건에서 따온 것으로 장애인먼저 운동을 업그레이드한 캠페인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인하대에서 후원한다.
이 공연에서는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4호인 박민희 인간문화재의 지도로 호미소리, 낫소리, 방아찧기 등 민초들의 삶을 노래로 재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해금명인 차영수 박사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지윤씨와 오카리나 연주자 신광호 씨 등과 함께 퓨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라예술센터 소속 비올라연주자 고재민씨와 첼리스트 고희민씨와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가 피아노3중주 오프닝무대를 통해 단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크리스마스캐롤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아리랑 율동의 대가인 유명옥 박사의 재능기부 무대도 추진된다”며 “인천교통공사의 문화마당을 통해 시민 60명에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 공연은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동안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한∙중∙일 장애예술인 100여명과 주요 VIP 외 관람객 약 5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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