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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어둠속의 대화' 체험형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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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조회 1,708회 작성일 17-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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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8일(토) 북촌동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뜻깊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바로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들과 서울케어즈의 자원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어둠속의 대화에 참여한 것이다. 어둠속의 대화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흰 지팡이 하나를 의지해서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하여 100분간 일상 여행을 떠나보는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매칭되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김기용 관장은 "장애인식은 교육을 통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직접 장애인을 만나고 함께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다양한 문가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