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늘문화센터에 장애인복지관 등 4곳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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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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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0-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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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와 중구의회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입구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2층에 구립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 등 4개 시설을 입주시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늘문화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신공항배후단지 개발사업 정산금을 활용해 2012년 건립했으나 복지동 2층은 운영비가 없다는 이유로 5년간 방치돼 있었다.
영종·용유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라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구는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내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소유권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수년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23일 하늘문화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영종사업단은 중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복지동 2층 사용을 허가한다고 통보했다.
이곳에는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을 비롯해 중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구 청소년상담시설 영종분소, 중구 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 등이 내년 3월 중 문을 열게 된다. 장애인 부모대기실을 겸한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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