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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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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조회 1,912회 작성일 17-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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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하는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7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의 하나인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자립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4년 인천시가 개발한 이 사업은 장애아동의 인지학습, 일상생활 훈련 등으로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고 저소득 시민 2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또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놀이지도·미술활동·동화구연 등을 위한 '오감쑥쑥 서비스'등 13개의 인천시 개발형 사업과 도서지역 아동들의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섬마을 꼬마작가서비스',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등 10개의 군·구 개발형 사업이 있다.​ 

 

인천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에 1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1000명에게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연속해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비에 재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뿐 아니라 시민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