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7일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장애인 및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생활영역별 복지서비스 △시·군별 생활영역에 따른 복지시설 △복지용어 및 장애분류, 등록·심사 절차 총 3개 분야로 분류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보이스아이(음성전환) 코드 삽입, 점자를 통한 책자 안내, 미니북(중앙부처 및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누림센터는 시·군청, 읍·면·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기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등 약 1400곳에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한편 누림센터 홈페이지(nurim.gg.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신설·변경된 서비스 내용을 반영해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