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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안도서관, 중증장애인자립센터와 ‘인권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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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조회 1,181회 작성일 17-08-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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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주안도서관은 중증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오늘(14일)과 오는 21일(월) 총2회에 걸쳐서 진행하는 인권교육은 장애인 관련 인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들은 대부분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너와 나 우리 모두 다시 쓰는 이야기’를 통해 인권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인권을 말한다”의 주제로 인권을 통한 장애인 정체성을 확립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각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강의를 해줄 임순자 강사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 역차별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정님 주안도서관 관장은 “장애인 스스로가 느끼는 인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장애 때문에 차별 받았던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신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