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육장애인협회(이하 한근협)는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양평에 위치한 코바코 연수원에서 근육장애인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썸머 캠프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썸머 캠프는 뜨거운 여름 근육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이겨 내자는 취지로 계획됐으며 혼자 몸을 움직이기 힘든 근육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영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협회에서는 근육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양평으로 버스셔틀 예정이며 개인적으로 오는 근육장애인을 위해 양평역에서 연수원까지 수시로 리프트차량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모집 내용은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kmda.or.kr)나 전화(02-2654-439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근협 정영만 대표는 “근육장애인들과 가족들, 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썸머 캠프를 어렵게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