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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위한 창직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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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조회 1,470회 작성일 17-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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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직업영역개발분야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한국창직협회와 함께 창직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창직전문가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능과 역량에 맞는 직업·직무를 발굴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를 노동시장에 보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공단은 창직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인 직업영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확대할 수 있는 동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27일 “상대적으로 단순직무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은 장애인의 경우 급변하는 고용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더욱 어렵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새로운 직업영역이나 직무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5년간 70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대부분의 일자리가 컴퓨터 또는 스마트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아닌 오히려 그들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창직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