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시안게임 인천서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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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7-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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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는 15일 인천에 실사단을 파견해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 대회 시설과 준비 상황 등을 둘러본 뒤 인천에서 2014년 대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마나부 아소 실사단장은 “인천시가 서구에 건설할 예정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한 대회 관련 각종 인프라 계획에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인천이 역대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 도시 가운데 가장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사단은 18일 출국해 오는 9월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PC 집행위원회 프리젠테이션 보고 후 10월30일 최종 개최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006년 제9회 대회까지 아태장애인경기대회로 개최됐지만 APC와 병합되면서 내년 제10회 중국 광저우(廣州) 대회부터 명칭이 장애인아시안게임으로 변경돼 열린다.
<지건태기자>,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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