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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체장애인協,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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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 조회 1,344회 작성일 16-1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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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인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7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관공서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점검에 나섰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청과 군·구청사를 대상으로 이같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이다.

실태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장애인이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하는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ㆍ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과 건축물 내부 편의시설(출입구ㆍ복도ㆍ계단ㆍ승강기 등) 및 위생시설(세면대ㆍ대변기ㆍ소변기 등),  시각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시설(점자블럭ㆍ시설 안내표지판 등) 등 장애인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다. 

시는 실태점검 결과 부적정한 시설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장애인편의시설의 적정 설치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군·구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점검을 통해 인천시가 추구하는 '장애물 없는 복지 도시 인천'에 한발 다가설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