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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에 패션코디 사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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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1 조회 1,184회 작성일 16-08-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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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대섭)은 지난달부터 재가장애인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패션코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샤롯데 봉사단(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이 매월 재가장애인 1가정에 후원금(3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패션코디지원을 실시한다.

샤롯데 봉사단이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의상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스타일 조언을 진행한 후 재가장애인이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을 찾아 직접 옷을 고르고 전문가의 의상코디를 받는다.

사업에 참여한 김모씨(지적장애 2급)씨는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같은 큰 곳에서 쇼핑을 해본 것은 처음인데 아들, 딸과 함께 해 더욱 만족스러우며 전문가의 추천으로 옷을 고르고 코디를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 행사를 주관하는 조계만 지점장은 "패션코디지원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움과 동시에 삶을 보다 긍정적으로 여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재가장애인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