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장애학생 현장실습 지원 '위드-Job'사업위해 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회 1,827회 작성일 09-07-16 09:19

본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9일 경인지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와 장애학생 현장실습 지원 위드-Job'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위드(with)-Job' 사업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인증된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취업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인지방노동청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인천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장애학생들의 실습에 적합한 업체를 권역별로 각 4~5개씩 총 17개를 선정,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천교육청은 오는 8월 중 홈페이지(www.ice.go.kr) 에 ‘위드-Job’ 배너를 달아 인증업체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실습신청, 승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산고등학교 오병서 교장은 9일 치러진 협약식에서 “그동안 교사들의 노력만으로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체를 발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노동청과 공단에서 기업체를 관리하고 교사들이 쉽게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망을 구축한다는 점이 가장 반갑다”며 기대를 표했다.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