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이사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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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3-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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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사랑과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4천만원을 지원받은 독립연대는 중증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주택을 찾아주고,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조해주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증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독립연대는 지난 2008년 4월 부동산업체인 부동산114와 협약을 맺고, 중증장애인에게 주택을 찾아주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면 개조해주는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연대는 보다 안정적으로 중증장애인 주거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 것.
독립연대 윤두선 대표는 “중증장애인은 이사를 하고 싶어도 집을 구하는 것조차 힘들고 집을 구하더라도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집을 찾기가 어려워 대부분 이사를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증장애인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은 커다란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조석인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전화 02)716-0302, 팩스 02)716-3123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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