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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컬링팀 창단 … '금빛 평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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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1 조회 1,233회 작성일 16-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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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휠체어)컬링팀을 창단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지역사회 펀드가 조성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기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팀을 창단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 ㈜멜텍, 코멕스전자㈜ 등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지원을 얻어내면서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실업팀 공모에 선정됐다. 휠체어컬링팀은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6월30일 정식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휠체어컬링팀의 목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출전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컬링팀을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시키는 한편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 중이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인천시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메카도시, '2014인천AG/APG'의 성공 개최에 따른 명품국제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 뒤 "국내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