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혜진1 조회 1,323회 작성일 16-03-04 17:57

본문

새누리당이 3일 20대 총선 다섯 번째 정책공약으로 장애인 이동권 신장 등의 내용이 담긴 ‘배려 나누기’ 공약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 등 타 지역 이동, 광역 이동 지원센터가 설치·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17∼2021)’ 수립 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버스·시외버스 표준모델과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휠체어 탑승 가능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ICT기술 기반의 장애인 사용자에 적합한 보행지원시스템 등을 조속히 개발하고, 휠체어 사용자 대상 이동 가능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다각화한다.

시각·청각장애인 등이 생활에 꼭 필요한 전자제품, 의약품, 생활필수품 등에 대한 제조일, 유통기한, 성분, 용량 등의 각종 정보를 인터넷, 음성정보, 모바일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감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정보은행 설립과 관련 법 정비에 나선다.

한편 새누리당이 앞서 네 차례 발표한 총선공약 중 장애인 관련 내용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2만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착용이 간편한 웨어러블 통신 단말기와 특화 서비스 지원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