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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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1
조회 1,450회
작성일 16-0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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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연 12회에 걸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대학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전시, 공연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봄방학 특집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오후2시 발로 그리는 희망 구족화가 임인석 작가의 특별초대전이 진행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발달장애 천재첼리스트 여명호군과 시각장애인 성악가 박성철의 전시 오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4시에는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 연극을 영상으로 상영하며, 오후5시에는 애니메이션동화콘서트가 이어진다.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시각장애인 동화구연가 박정숙의 손유희 동화퍼포먼스, 풀하우스 어린이 합창단의 해피콘서트, 청각장애인 마술사 최성윤의 마임매직쇼와 함께 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후 8시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음악이 흐르는 강연쇼”다. 이날 강연자는 더크로스 메인보컬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혁건으로, ‘김혁건의 don't cry’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모든 관람료는 무료다. 단 모든 프로그램은 전석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최소 공연 3일전에는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예약 : 02-673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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