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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자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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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72회 작성일 09-07-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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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자카드를 도입한다.

시는 급식권 사용으로 인한 아동들의 신분노출 및 불쾌감 해소와 급식권의 분실 및 훼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카드 도입에 따라 매월 1일 해당요금을 전자카드에 충전 사용하고, 매주 월요일 결재된 금액을 지정 음식점의 지정계좌에 입금해줌으로써 40일 이상 소요되던 것을 7일 이내에 지급하는 등 아동이나 지정업소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제도는 모든 급식대상 아동들이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며, 급식운영 방법 등에 대해서는 급식카드 운영 시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각 군-구에 설치돼 있는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 급식지원제도 변경 등에 따른 실태 점검을 통해 급식지원에 대한 부정사례 발견시 관계법령에 의하여 엄중 조치하여 전자카드 도입 제도의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혜선 기자>, 장애인생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