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탄 지체 장애인들이 일반 버스보다는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용 관광버스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으로 제작한 장애인용 관광버스는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이 일반 45인승 관광버스에 전동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고 일반 좌석과 함께 최대 10대의 휠체어를 수용할 수 있게 개조한 것입니다.

한벗재단은 연간 20번의 장애인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이동봉사사업을 벌여온 사회복지법인으로 앞으로 이 버스를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임대해 줄 계획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Y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