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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증장애인 근로자 축구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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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1 조회 1,036회 작성일 15-09-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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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인천지역 장애인사업장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초청해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경기 관람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23일 오후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울산현대와의 경기에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근로자 70여 명을 초청해 축구경기를 관람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공단 인천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장애인사업장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스포츠 등 문화체험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과 직장적응 능력을 돕고자 공단 인천지사와 인천유나이티드FC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인천지사는 연2회에 걸쳐 관내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무상 스포츠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스포츠 관람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한 인천지사의 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관람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호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은“프로축구 경기를 통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이 상승되기를 기대한다” 며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대부분 중증장애인이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서만 13개 사업체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