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장애인차별상담전화 법률전문가도 함께 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회 1,944회 작성일 09-07-01 09:19

본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장애인차별상담전화의 운영에 필요한 법률 지원을 위해 30일 강남구 역삼동의 법무법인 한결 사무실에서 법무법인 한결 공익위원회,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결 공익위원회와 공감 소속 변호사들은 오는 7월 2일부터 운영되는 장애인차별상담전화(1577-1330)를 통해 장애인차별과 관련한 법률적 자문을 구하는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거한 법률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변승일 장추련 상임공동대표(한국농아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이 여러 장벽을 깨고 자신의 인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위의 도움이 없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할 수 없다. 차별이 철폐될 때까지 여러분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법무법인 한결 공익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차별과 관련한 사업에 함께 하게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쌓아나가다보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추련은 “현재 장애인차별상담전화의 법률자문단 구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인권센터, 전남대학교 공익센터, 영남대학교 공익센터 등과도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