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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전용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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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37회 작성일 15-04-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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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전화상담원을 거치지 않아도 장애인콜택시를 부를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화상담원을 거칠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병원진료 등과 같이 동일한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들은 '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 간편하게 콜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전체대기자 현황, 택시도착까지 남은 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고, 언어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콜' 또는 '장애인콜택시'로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하반기에 출시한다. 또 공단은 5월 말까지 모바일 앱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현재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총 473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2003년 1월부터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