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대상 '맞춤형 자세유지기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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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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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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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시의 장애인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유일이자 자세유지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제작기술력과 첨단가공장비 및 전문인력을 갖춘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기구센터’에서 수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뇌성마비, 중추신경계장애를 비롯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하고 개별 필요에 따라 자세유지대와 자세유지기구(눕기, 앉기, 서기), 이동기기(유모차형, 휠체어형)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맞춤 제작해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를 지원해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보급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A/S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자세유지기구 제작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www.pmac.or.kr) 또는, 자세유지기구센터(032-540-8988)를 통한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환경에 맞는 제작기술 향상 및 다영역 제품 개발로 자세유지기구의 적기 보급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자립생활에 필요한 잠재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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