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장애인,독거노인 '버튼하나로' 119 간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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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34회
작성일 15-03-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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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는 단축버튼 하나로 119 긴급신고가 가능한 '재난취약계층 119 간편신고 서비스'를 이달 중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3.0 브랜드과제'로 추진된 재난취약계층 119 간편신고 서비스는 위급상황에서 명확하게 긴급신고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약자, 이주여성 등이 화재나 구급 같은 유형별 음성이 탑재된 전화기 단축버튼 기능을 사용해 별다른 의사소통 없이 한 번에 119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 모니터에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정보, 병력정보, 장애유형 등이 자동 표출되고, 보호자나 이웃에게도 전달된다.
전북은 작년 말 기준으로 700여 가구에 간편신고 전화기를 설치했고 총 35건의 신고전화를 접수했다.
행자부와 전북은 이달부터 간편신고 전화기를 700여 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정부3.0 브랜드과제 국민디자인단의 의견을 반영,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단말기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3.0이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전략을 가리킨다.
정부3.0 브랜드과제는 정부3.0의 모델 정책들로, 수립·개선에 국민디자인단의 의견도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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