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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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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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6-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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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3일~오는 7월5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공공기관과 대형판매시설, 종합병원, 체육회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의 점검과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속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인 만큼 장애인들의 이용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차량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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