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맞춤 교육으로 취업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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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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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6-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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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실질적 취업률을 높이고자 전공·운영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 운영방안 강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공과 과정은‘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거해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과정 졸업생들에게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 실시를 통한 사회정착 및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수학교와 일반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을 말하는데 올해 교육부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특성화 고교에 설치된 23개 전공과 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직업재활훈련 및 자립생활훈련을 위해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전공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시교육청은 '2014 전공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특수학교를 공모하고 선정된 학교에 학교당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특수교사들간의 협의회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현장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한 바 있다.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재활뿐 아니라 취업연계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정착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전공과 관련 부모, 학생, 특수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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