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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각,청각 장애인용 디지털TV 무료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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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19회 작성일 14-06-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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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방송 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 장애인과 난청노인들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방송수신기와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소외계층의 TV 시청권 보장을 위해 2000년부터 청각장애인용 자막방송수신기,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방송수신기,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를 보급해 왔으며, 2012년 방송사업자에게 자막·화면해설·수화방송 등 장애인방송을 의무화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방송 의무화 방송사업자를 156개 사업자로 확대하고 시·청각 장애인 1만2000명에게는 23.6인치 TV를, 난청노인 3000명에게는 음성증폭기를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보급하는 시·청각 장애인용 방송수신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TV전원과 화면해설방송을 켜거나 끌 때는 물론 채널을 전환하는 경우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수신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습자, 차상위계층)에 우선 보급하며, 현재시·청각 장애인 방송수신기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는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