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장애인 성폭력 사건 근절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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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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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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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최근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결찰청은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관에서 인천지역 7개 장애인 협회장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인천시‧시교육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시설 및 집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여성 방문을 통해 범죄 피해 시 신고요령, 대처방법 등을 홍보 하고 성폭력 피해사례·인권침해사례 등 경찰 및 유가기관의 활동사항에서 문제점 및 개선점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발대하고 일선 경찰서에 성폭력 수사전잠팀을 설치, 장애인‧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을 전담 수사토록 했다.
또한,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피해자 보호‧지원 등 장애인 성폭력 수사체계를 갖추는 등 장애인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아동, 여성,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 유관기관 등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애인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성폭력 피해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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