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자수 6023명 전년도 보다 38.5%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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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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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5-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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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장애인 취업자수가 전년 동분기에 비해 3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홈페이지에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2014년도 1/4분기 장애인 구인, 구직 및 취업동향’을 공개했다.
먼저 1/4분기 동향은 전년 동분기 대비 구인수, 구직자수 및 취업자수 모두 증가했다. 구인수는 2만1438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5.6% 증가했고, 구직자수는 1만2420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총 6023명으로 전년 동분기(4349명) 대비 38.5% 증가한 결과다. 이중 남성(3615명, 60%)이 여성(2408명, 40%)로 많았으며, 경증(3142명, 52.2%)이 중증(2881명, 47.8%)보다 많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중증 37.7%, 경증 39.2%가 증가한 결과다.
특히 전년 동분기 대비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50대, 40대가 각각 54.5%, 54.11%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이어 30대(45.4%), 60세 이상(37.1%), 20대(22.4%) 순이었다. 반면 19세 이하는 15.3% 감소했다.
학력별로 보면, 고등졸업이 3384명으로 56.2%를 차지했다. 이어 대학졸업 1414명(23.5%), 중학졸업 721명(12%), 초등졸업 365명(6.1%) 등의 순이었다.
임금도 전년 동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100~149만원을 받는 취업자수가 3468명으로 57.6%를 차지한 것. 이는 전년 동분기보다 58.2% 증가한 결과다. 이어 50~99만원 614명(10.2%), 150~199만원 454명(7.5%) 등이었다.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가 2783명으로 4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전년 동분기 대비 53%가 증가한 것. 이어 지적장애 799명(13.3%), 청각장애 610명(10.1%), 뇌병변장애 600명(10%) 순이었다.
중증장애인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적장애가 799명,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체장애 782명(27.1%), 뇌병변장애 388명(13.5%), 청각장애 307명(10.7%) 순이었다.
장애등급별로 보면 3급이 1750명으로 29.1%를 차지했다. 이어 2급 1265명(21%), 6급 1123명(18.6%), 5급 785명(13%) 순이었다.
전년 동분기 대비로 보면 7급장애(상이등급)만 30.8% 감소했으며, 나머지 1급 47.2%, 3급 42.9% 등은 모두 증가했다.
직종별 취업자수는 사무종사자 1719명(28.5%), 단순노무 종사자 1024명(17%),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514명(8.5%) 등이었으며,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751명(12.5%),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682명(11.3%),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390명(6.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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