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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 위한'내손안에 미니 정보북'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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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1,006회 작성일 14-04-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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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장애를 의심해야 할까요?”, “장애진단을 받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요?”, “장애인등록은 반드시 해야 하나요?”, “장애인등록증과 장애인복지카드가 무엇이죠?”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안내서 ‘2014 장애인가족을 위한 내 손안의 미니 정보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정보북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장애 초기에 겪는 당혹감과 막막함을 해소하고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발간된 간이 핸드북이다.



초기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장애진단편 ▲장애등록편 ▲장애지원편으로 항목을 나눈 뒤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으며, 부록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교 ▲재활의료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서울시 내 재활의료기관(51개소)과 장애인복지관(45개소), 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11개소) 등에 배포된다.



또한 원문파일이 홈페이지(http://dfscenter.welfare.seoul.kr)에 게시돼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



임성규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가족이 정보 소외로 인해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