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는 지난 4일부터 장애인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은 장애인 등록 단계부터 개인의 욕구를 파악해 공공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자립 등 생활안정을 돕는 제도다.

기존에는 수급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키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욕구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나 일반적으로 소득지원, 건강의료, 일상생활지원, 직업 순으로 많은 욕구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필요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