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8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

‘문화는 누릴 권리!! 나, 너, 우리에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권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권리임을 천명하고 여성장애인 문화향유권 및 정보접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2일에는 결의문 채택, 여성장애인 문화 퍼포먼스, 여성장애인 문화 페스티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일에는 예술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전국의 500여명 여성장애인 회원이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 문화권에 대한 사회적 배제와 소외, 차별의 현실을 여성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생생한 문화적 코드로 표현하고 사회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문화향유가 곧 우리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메시지 임을 알리고 긍정적 사회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문의: 전화 02-3675-9935

맹혜령 기자 (behind81@ablenews.co.kr),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