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장애인일자리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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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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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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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이달부터 2월 12일까지 2013년도 각 학교내 장애인 일자리새업 참여 장애인근로자 58명중 53명과 채용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각 학교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와 채용학교 만족도 및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질문지 조사와 현장방문을 통한 면접을 병행 실시, 진행된 만족도조사 결과 장애인그로자의 92%가 학교 일자리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이와 함께 채용학교의 84%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수행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지 세부 문항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 근로자는 근무배치 적합성(94%), 학교 교직원과의 관계(91%), 처리업무의 양(89%)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게 됐다.
또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인 면(91%), 자기개발 및 건강증진(91%), 사회적 관계증진(89%)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채용학교에서는 장애인 근로자의 성실성(86%), 직무수행능력(84%)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일손 지원(82%), 학교 이미지개선(84%), 학교 직원의 장애인식개선(86%)에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채용학교 대부분(82%)은 향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했으며 실제로 2013년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던 43개 학교중 34개학교(79%)가 2014년에도 재채용해 일자리 지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
이와함께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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