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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장애어린이 재활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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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07회 작성일 14-01-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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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한 재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이하 경인병원)은 21일 어린이재활센터 및 어린이 낮 병동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재활센터는 경인병원 3층에 마련됐으며 어린이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부모대기실 및 상담실, 어린이 낮병동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 낮 병동 개소로 재활치료 시설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린이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병원은 "부모님을 위한 휴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의 활동프로그램도 운영해서 보호자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돕고 효과적인 스트레스관리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오는 4월 로봇재활치료 장비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인병원은 '제2차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6개 권역별 재활전문병원 건립 사업ㅇ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2010년 개소한 이래 경제적 어려움, 통원의 불편함 등으로 재활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재활의료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지역보건소,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방문 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