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지원대상 중 17%만 받아 올해부터 확대된 장애 2급은 3%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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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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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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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 A씨는 지난 17일 경남 의령군의 한 무허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을 거뒀다. 3시간만에 진화된 화재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된 A씨는 방바닥에 반듯이 누워있었다. A씨는 25년전 교통사고를 당해 그 휴유증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 에 의지해 생활해왔다.
이 사고가 나기 일주일 전인 10일 전남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저녁 오후 6시께 한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저녁 오후 6시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압됐지만, 지체장애 1급이었던 B씨는 불을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색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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