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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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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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은 서울시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체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보급하며, 이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www.kado.or.kr, www.nia.or.kr) 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전국 139곳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할 제품은 총 50개 품목으로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20개), 지체뇌병변(24개), 청각언어(6개) 등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 단말기, 문서서적 등을 확대해 보여주는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장애인용 입술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용 의사소통 단말기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CBS사회부 구병수 기자 leesak@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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