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인천 장애아 특수학교 교실난 심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이슬 조회 1,008회 작성일 13-11-25 18:26

본문


인천 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실 부족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로 미추홀·인혜·연일학교 등 3개 학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의 설립 인가 학급수는 미추홀·인혜학교가 각 26개, 연일학교가 22개다.



그러나 이들 학교는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문예·특기적성용 특별실 등을 일반교실로 바꾸는 방법으로 교실을 늘렸다. 이에 따라 현재 미추홀학교는 48개, 인혜학교는 43개, 연일학교는 38개의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미추홀학교는 특별실을 모두 일반교실로 바꾸고도 교실이 부족해 고교 과정의 경우는 정원 초과 학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래 특수학교의 학급 정원이 7명인데도 불구하고 반마다 8∼10명씩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