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치원 원장과 원감, 유아담당 교육전문직 85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에서의 성공적인 장애아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최근 특수교육 정책 및 관련법, 통합교육 장학지원방안, 장애영유아 지도의 실제 등의 강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반 유치원에 배치된 장애유아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배방유치원학교, 도솔유치원, 나사렛 새꿈학교 등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유치원 현장을 방문해 유치원 통합교육 실시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이해하고, 교육환경지원 모델을 탐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수준이 향상돼 유치원 현장에서부터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이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