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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사회 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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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844회 작성일 13-10-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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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장애인 자립생활체험 홈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힌다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사업으로 ‘자립생활체험 홈’을 설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립생활체험 홈은 여성장애인 체험 홈으로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장애인생활시설 퇴소자나 재가 장애인 가운데 여성장애인으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이어야 한다. 개인별 능력에 따라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신청 후 면접 및 회의를 거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선진국형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현재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마다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신체나이 알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 치아사랑관, 금연홍보관, 치매예방을 진행하는 통합 건강증진 기동반이다.



방문자 위주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업장, 학교 등 주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는 보건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지역병원과 연계해 무료 건강체험 한마당을 운영, 800여명이 검진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30개 부서의 현안업무를 재점검,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유로운 토의 방식으로 업무 추진에서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보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부서별 희망사업’ 코너를 마련, 구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