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장애인 고용 올해 첫 5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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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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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8-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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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는 각급 학교 내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청, 학교, 장애인고용공단이 연계·협력해 추진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예산 2억9천800만원을 투입해 50명의 중증장애인을 학교에 단기 고용하고 있다.
고용기간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조건으로 학교 내 다양한 일자리에 중증장애인이 고용돼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내 일자리는 사서보조, 특수교육보조, 헬스키퍼, 교무·행정보조, 청소보조, 특별실 관리 보조 등이다.
아울러 학교 내 일자리는 장애특성에도 적합한 직종을 개발,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각급학교,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해 학교 내 장애인 고용 사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해 중증장애인 고용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고용과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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