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체육관 건립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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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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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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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지역 13만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7월과 8월에 있을 제2차 지방재정 투·융자 자체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설계용역 발주 등 건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체육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선학경기장내에 건립할 예정이며 약 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면적 62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다목적실, 문화교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안은 지난 4월 열린 제1차 지방재정 투·융자 자체심사 결과, 규모 축소 등 사업전반에 걸친 사업 재검토 결정에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 우수시설 벤칭마킹 견학을 하는 등 검토를 거듭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규모 및 예산이 다소 축소됐지만 당초 계획보다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관리운영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 사후 관리에 내실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배려는 물론 설계용역시 타 시·도 의견을 반영하는 등 내부공간이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10월 설계용역과 2015년 1월 시설공사를 각각 발주해 2016년 12월에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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