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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서비스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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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851회 작성일 13-06-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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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 부터 ‘2013년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부담하는 부모들은 여가와 경제적·사회적인 활동이 사실상 곤란한 상태로, 자녀에 대한 부담은 정서적 어려움과 더불어 극단적인 경우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지적이다.



2013년도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은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시켜 궁극적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이며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직접 신청한 후 신청자의 심리 정서 수준을 검사를 통해 그 결과 우울증이 의심되는 등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서비스내용은 월 4회(회당 50분) 6개월 이내 기간 동안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