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복지뉴스

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 오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이슬 조회 864회 작성일 13-06-10 21:27

본문


11일 오후 1시 서울 세텍(SETEC) 2전시장에서 '2013 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개최, 총 500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전망이다.


 



10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선정 우수기업 등 6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 장애인과 구인 기업은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청ㆍ장년, 장애인, 노인 취업박람회를 함께 개최하다 올해는 장애인 취업박람회만 별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무직, IT통신, 고객상담, 제조업, 미화직, 관리직, 복지 분야 등 한국고용공단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30개사 외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34개사를 대신해 지역내내 장애인복지관 5곳에서 모집을 대행, 총 50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연, 천연비누, 악세사리 제조 등 장애인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 ▲ 제과·제빵, 악세사리, 비누, 화분, 전통공예 등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관, ▲ 법률상담, 헤어컷, 안마, 네일아트, 보조공학기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돼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구직 신청을 하고 싶은 장애인은 행사 당일 별도의 절차 없이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강남구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양쪽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