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교육 숙원' 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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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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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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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평생교육통합진흥회(회장·정의성, 이하 진흥회)가 학령기를 놓친 장애성인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인천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흥회는 지난 1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교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 위촉식을 겸한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진흥회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인천시도 이를 주요 어젠다로 채택하고 지난달 22일 교육관 건립을 인천발전연구원의 내부과제로 선정하고 이달말까지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이날 교육관건립추진위 상임고문에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을 위촉하는 등 8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강호민 인천요양원 이사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진흥회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정책연구 개발과 프로그램 뱅크 기능 수행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의성 회장은 "장애라는 걸림돌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숙원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정부와 인천시·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교육관 건립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재(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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