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우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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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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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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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가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대한 우대 조치가 대폭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를 위한 혜택으로 △공공입찰 시 가점 신설(조달청) 및 확대(국방부)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국세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우대(병무청) △대출금리 우대(국민은행 등 5개 시중은행) △인증마크 부여(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질적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주를 말하며, 2012년 말 기준, IBK기업은행,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하나마이크론, 농수산홈쇼핑, 삼성증권, 한국피자헛 등 88개 업체다.
사업주 선정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하며 △장애인근로자수 △중증·여성장애인 우대조치 △장애인 고용 증가율 △장애인 근로조건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노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이번 우대조치를 통해 사업주들이 장애인 고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사업주들이 사회적으로 더욱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우대조치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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