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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축제 '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 1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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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30회 작성일 13-05-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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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은 인천시 사회단체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대교 기념관 광장에서 ‘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하늘과 바다의 노래’ 야외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 공연에는 해양경찰청 악대의 현악5중주단이 재능기부로 오프닝공연을 담당하며, 인천석정중 여학생들로 구성된 난타팀도 재능기부 공연을 담당할 예정이어서, 주최측은 가정의 달에 추진하는 시민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하늘과 바다의 노래 공연’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대교주식회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에서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인식개선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입법이 확실시되고 있는 발달장애인법과 관련,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정의원씨 피아노연주를 비롯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아띠앙상블의 연주, 발달장애인 청춘남녀의 댄스팀 역동적인 춤사위, 발달장애 청년 박진현군의 색소폰 연주 등 발달장애인들이 중심이 된 열띤 무대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뇌병변장애 이기호씨와 인천장애인부모회 소속 기타팀 마음울림의 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오카리나연주단 소리스케치의 연주. 콘체르트아트하우스 소속 청년 연주자들의 솜씨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민요마당도 펼쳐진다. 또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의 사물놀이로 마지막 순서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