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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부터 홀로서기까지 장애발달 치료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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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38회 작성일 13-05-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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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양지역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바우처 치료지원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 이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발달센터 24곳을 선정하고 구체적 실무협의에 나서 눈길을 끈다.



2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는 초등학생 346명, 중학생 203명으로 이들에게 바우처 치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장항동 소재 한국치료교육지원센터와 화정동 소재 수정아동상담센터 등 지원기관 24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원기관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담당자 간 실무협의회를 갖고 질 높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의 효율성 강화를 모색한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생활적응능력 향상과 2차적 장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센터 치료지원 담당 장영민 교사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기울이는 이런 노력들이 수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도출해 대상자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우처 치료지원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치료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에서 매월 12만 원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