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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36개월 미만 장애영아 조기특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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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919회 작성일 13-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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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정갑순 교육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부터 지역내의 36개월 미만의 장애영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조기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특수교육이란 빠른 시기에 대상아동의 장애를 발견하고 대상아동의 발달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의 현재 발달정도와 특수교육서비스 제공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발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이 과정을 통해 현재 3명의 장애영아 및 장애위험영아들이 조기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돼 관련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조기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영아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는 장애영아를 위한 그룹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수업은 한 시간 반가량 유아특수교사 2명과 장애영아 3명이 팀을 이뤄 활동이 진행된다.



 이 수업은 생활주제에 맞춰 음률, 조형, 조작, 신체활동, 언어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제제를 활용해 수업이 구성되며 참여 아동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운영에 탄력성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조기특수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대상자 선정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조기특수교육을 받고 선생님과 상담하며 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점차 배우고 있어요. 아이도 수업에 참여하는 또래들과 놀이하는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라며 기뻐했다.



 조기에 개입하는 이러한 장애 영아 특수교육 서비스는 계속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에 대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032-766-1394번으로 연결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