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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우정사업본부, 장애인 가정에 4억 7,400만원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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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832회 작성일 13-05-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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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mentoring(멘토링)’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일 서울랜드 행사장에서 ‘2013년도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mentoring 학습 지원 사업’ 출범식을 갖고, 207가구의 장애가정에 4억7,4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초등학생을 선정해 1대1로 결연을 맺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가 주 1회 학습 지원과 일상생활 지원을 하고 영화나 박물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 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꿈나무 우정이 성장교실’을 통해 개인별 특기 적성에 적합한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각 가정에 우체국 희망플러스 매칭펀드 통장을 개설해 장애가정이 매달 1만 원을 적립하면 우정사업본부가 같은 액수를 지원한다.



전국 14개 시·도 우체국에서는 경제교실을 개최해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