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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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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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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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구청장 고남석)이 이달부터 시각장애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3월 기준 현재 관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1,035명으로 그동안 거동불편 및 장애인용 도서 부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지만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를 통해 다양한 독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담사서가 수신자부담 전화(080-858-8280)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1:1상담으로 맞춤도서를 추천해주고 연수청학도서관의 도서는 물론 다른 도서관의 장애인용 도서까지 집으로 무료 택배 대출을 해주는 등 다양한 맞춤 독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방법은 관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첨부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참고하거나 연수청학도서관(749-8259) 또는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080-858-828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청학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서관 이용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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