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장애학생 지원 통합관리 3개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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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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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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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 지원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12일 도(道)교육청북부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도교육청과 25개 지역교육청 등 26곳에 설치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센터에 3년간 24억원을 투입해 기능 강화, 운영 내실화, 조직 효율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장애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치료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한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센터 특화,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을 진행하고 행정실무사 배치와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수교육지원 통합시스템과 장애 영유아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치료지원 바우처카드를 도입하고 교원 처우를 개선하는 등 61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25개 센터의 권역별 특화와 진단평가 표준안 마련 등 59개 사업을, 2015년에는 순회교육 지원 모형 개발 등 47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 교육과정 부재, 치료지원 방법 부실, 교원 업무 부담 등이 지적됐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단체, 특수교사, 지원센터 팀장, 학부모 대표 등 11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어 3개 영역 19개 과제 96개 세부사업 등 3개년 사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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